다음커뮤니케이션이 NHN과 오버추어의 결별에 따른 영업력 약화 우려에 대해 "그렇지 않다"고 해명했다.
또 자체 영업력을 강화해 오버추어가 차지하는 비중을 줄이겠다는 전략을 내놓았다.
남재관 다음커뮤니케이션 CFO는 2일 오전 열린 3분기 실적 관련 컨퍼런스콜에서 "다음 자체상품도 계속 광고주 유지, 확대를 위해 당분간 프로모션이 유지될 것"이라며 "오버추어도 자체적으로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결과적으로 NHN의 자체 프로모션으로 인해 영업력 약화되고 다음에 악영향 줄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경쟁력 강화해 매출을 확대할 것이고 비즈니스적으로도 자체상품을 계속 강화해 오버추어 비중을 줄이고 자체 CPC를 강화하는게 대비의 핵심 골자"라며 "시장에서 우려가 많은 것으로 아는데 PPC의 급격한 하락에 따른 최악의 상황 등은 지금까지 관측되지 않고 있고 오지 않을 것이라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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