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가 1천억엔을 들여 아이폰에 납품할 중소형 LCD 패널 공장을 세우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이번 공장 건설은 도시바 모바일 디스플레이가 담당하며, 5.5세대급 기판을 채용해 일본 이시가와현에 있는 도시바 유휴지에 세워진다. 도시바는 내년초 시험가동에 들어가 하반기부터 고해상도 LCD 패널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고해상도 패널은 현재 도시바 모바일 디스플레이의 이시가와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생산능력은 월 855만장 수준으로, 신공장이 가동에 들어가면 2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시바 모바일 디스플레이는 애플과 아이폰용 패널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신공장에서 생산한 패널 대부분을 애플에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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