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대표 이윤호)은 2011년 8월 대구에서 개최되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조직위원장 김범일)의 '대회운영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5일 발표했다.
내년 8월 27일부터 9일간 치뤄지는 이번 대회는 213개국 6천여명의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참가, 트랙·필드·혼성·로드레이스 등 총 47개 육상 종목에서 승부를 펼친다.
쌍용정보통신은 이번 사업에서 최신정보기술의 효과적 활용을 통해 대회와 관련된 모든 정보와 결과들이 유기적으로 통합·가공돼 다양한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표준요금표(Rate Card)–수송관리–선수촌관리 등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웹 기반의 통합시스템 개발 ▲대회운영을 위한 온–오프라인 데이터에 대한 통합 DB구축 ▲효율적인 IDC 구축 컨설팅 및 기술지원▲체계적인 대회시스템 운영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쌍용정보통신 측은 "조직위원회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짧은 납기 내 성공적인 대회운영정보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전체 대회정보시스템의 확장성을 고려한 유기적 연계를 통해 통합시스템 환경 구현에 주안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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