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컴퓨팅이 올해 '핫 이슈'로 전망되는 가운데, 관련 전문가 자격증까지 등장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스토리지 전문기업 EMC(대표 조 투치)는 6일 클라우드 컴퓨팅과 가상화에 관한 교육 및 전문가 자격증 과정을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EMC 측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기업들이 데이터센터를 진화시키고, IT 환경에 적응하는 최신 기술을 습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과정은 다양한 기술의 핵심 개념과 원리에 대한 교육을 중심으로 하며 ▲EMCCA 가상화 인프라 자격증 과정 ▲EMCCA IT 서비스부분 자격증 과정 ▲EMCDCA 자격증 과정 등을 이수한 뒤 인증시험을 걸쳐 EMC가 인증하는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김경진 한국 EMC 사장은 "가상화와 클라우드 컴퓨팅을 포함한 새로운 기술의 물결은 기업들이 IT 서비스를 설계하고 소비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꿔놓고 있다"면서 "신설 과정은 IT 전문가들로 하여금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도입하고 이를 관리하는 데 필요한 중요 기술을 개발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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