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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프, 동영상 중계사이트 퀵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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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프가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퀵(Qik)을 인수했다고 세계가전전시회(CES) 행사에서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토니 베이츠 스카이프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퀵과 회사 인수에 합의하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인수 금액은 1억 달러로 알려졌다. 스카이프는 이번 인수로 모바일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퀵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쌍방향 영상 통화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그리고 기록한 영상을 이메일이나 SMS,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에서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퀵 서비스 이용자는 T모바일과 같은 이통사와 서비스 제휴를 체결한 이후 지난해 500만명을 넘어섰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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