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한국에서 아이폰4가 출시된 이후 아이폰3Gs 이용자들이 앞다퉈 운영체제(OS)를 업그레이드했다. 아무래도 최신 OS를 사용하고픈 욕구가 강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럼 현재 아이폰 이용자들 중 iOS4 사용 비율은 얼마나 될까?
때 마침 앱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범프(Bump)란 기업이 흥미로운 자료를 내놨다. 이 회사가 제공하는 범프 앱은 범프는 두 사용자가 만나서 서로의 아이폰을 가볍게 부딪치면 연락처나 사진을 바로 교환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범프는 지난 7일부터 10일 사이 자사 고객들의 OS 현황을 분석한 결과 iOS 4.X 버전 이용자들이 9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정확하게 어느 정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분석한 것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범프 앱 다운로드 건수가 1천500만을 넘어선 것을 감안하면 통계 자료로는 의미를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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