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 이용자들은 디지털 잡지를 특히 많이 구독한다. 아이패드를 겨냥한 잡지들은 현란한 콘텐츠로 독자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그 뿐 만이 아니다. 다양한 기법의 광고들 역시 눈길을 끈다.
그럼 아이패드 잡지 구독자들은 어떤 방식의 광고를 선호할까?
세계적인 광고기업인 UM과 시사주간지 타임이 아이패드용 잡지에 게재된 광고의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응답자들은 아이패드 잡지에 게재된 광고에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어떤 광고가 눈길을 사로잡았는가란 질문에 응답자의 86%가 "인상적인 사진이나 화사한 영상'에 눈길이 갔다고 답변했다. 양방향성의 기능을 지닌 광고에도 82%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아이패드 잡지 구독자들은 비디오 재생(75%)이나 제품 정보를 추가로 제공하는 방식(73%), 사진 갤러리 또는 슬라이드쇼(71%), 360도 회전하며 제품 정보 보기(67%), 링크 사이트에서 추가정보 보기(64%), 제품 시연(59%)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TV 시청(41%)이나 애니메이션(40%), 음악재생(36%), 음향재생(34%), 게임실행(27%) 등의 광고에는 상대적으로 낮은 관심을 보였다.
독자들이 광고를 볼 때 동영상 광고에서 17.8초라는 가장 많은 시간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닐슨의 조사에서도 아이패드 사용자들은 아이패드 기능을 활용한 새롭고 흥미로운 광고 기법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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