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4분기에 영업 부진 등에 기인해 가입자매출평균(ARPU)이 4.8% 하락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31일 진행한 2010년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회사 CFO 성기섭 전무는 "가입자당 평균 매출액이 줄어든 것은 고객에게 제공하는 무료통화 혜택의 증가와 유무선 결합가입자 증가 등으로 가입자의 이용요금 절감이 주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그럼에도 데이터서비스 수익은 전년 대비 18.6% 증가한 5천470억원을 기록,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어 향후 데이터서비스 매출액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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