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한동우 전 신한생명 부회장이 내정됐다.
신한금융은 14일 최종 회장후보 추천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열어 최종후보 4명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 결과, 한동우 전 신한생명 부회장이 과반수 이상을 득표해 새로운 대표이사 후보자로 추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한 내정자는 1948년 부산 출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2년 신한은행에 입행했고 부행장을 거쳐 신한생명 사장, 부회장을 지냈다. 한 내정자는 다음 달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다.
이날 최종후보에 오른 사람은 한동우씨를 비롯해 한택수 국제금융센터 이사회 의장, 최영휘 전 신한금융 사장, 김병주 서강대 명예교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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