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는 광고가 실린 동영상 시청건수가 주당 30억번을 돌파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미국 주요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유튜브의 주당 전체 동영상 시청건수는 약 140억번이다.
따라서 이중 5분의 1 이상의 동영상에 기업 광고가 탑재돼 있다는 뜻이다.
유튜브의 쉬쉬르 메흐로트라 임원은 "이 수치는 지난해 5월에 비해 50%가 늘어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광고가 실린 동영상 열람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유튜브의 매출 증가와 함께 동영상을 제작하는 사람의 수입도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튜브는 지난해 7억1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2009년의 경우 3억4천500만 달러였다.
/캘리포니아(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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