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구제역 사태에 대한 현실적인 상황 파악 등을 논의하기 위해 18일 전국 시·도당 위원장 긴급회의를 소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배은희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날 최고중진연석회의 비공개 브리핑을 통해 "당 구제역 특위를 중심으로 정부와 협력해 대책마련을 해 나가고 있다. 여기에 더해서 실제적인 현장방문이라든지 상황을 좀 더 파악하기 위한 논의 등을 위해서 시도당 위원장들을 긴급 소집해 회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배 대변인은 "정부와 당정회의를 통해서 지금 매몰지 4천600곳은 전수조사를 하기로 되어 있다. 그렇게 진행을 하고 있고 정부에서도 후속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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