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는 18일 오는 2030년까지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사업 분야에 모두 8조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한전은 이날 송·배전설비 지능화, 스마트미터(기) 교체 등을 위해 향후 5년 동안 해마다 4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전은 이와 함께 제도 정비, 국내외 표준 제정 및 실증이 끝난 스마트 기기의 확대 설치와 운영을 위한 세부계획을 올해 안에 수립하고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러시아, 동남아, 남미 등 해외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한전 측은 스마트그리드는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늘리고 이산화탄소를 줄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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