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게임을 하면서 게임 속에서 마음에 들었던 상품을 실물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GS샵(대표 허태수)과 노리타운스튜디오(대표 송교석)는 사업 제휴를 맺고 쇼핑몰 경영 소셜게임 '해피몰'과 GS샵 상품을 연동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해피몰 이용자들은 게임 속 쇼핑몰에서 GS샵에서 실제 판매되는 상품을 사고 팔 수 있게 됐다. 게임을 즐기다 마음에 드는 상품이 있으면 클릭만으로 GS샵에 연결해 실제 구매까지도 가능하며 구매한 이용자에게는 일정 비율의 게임 캐쉬를 지급한다.
GS샵은 1차로 시슬리 핸드백, 라빠레트 핸드백, 해리메이슨 귀걸이, 제메이스 귀걸이, 페프 클래식 부티 등의 상품을 해피몰에 입점시킨데 이어 의류, 핸드백, 액세서리, 구두 등을 매주 업데이트하기로 했다. GS샵 상품만으로 꾸며진 유니크샵 매장도 오픈할 계획이다.
GS샵 방송통신전략담당 김영욱 본부장은 "GS샵과 노리타운스튜디오의 이번 제휴는 게임 속 쇼핑과 실제 쇼핑을 연결시켜 소셜게임과 인터넷 쇼핑몰의 가능성을 모두 확장시켰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GS샵은 상품 판매 채널을 늘렸을 뿐 아니라 소셜게임을 즐기는 20~30대 젊은 여성 고객층을 유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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