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아이패드2 공개를 이틀 앞두고, 28일(현지시간)에는 '화이트(white) 아이패드2 루머'가 미국 언론들을 장식했다.
흰색 아이폰4가 두세 차례 연기 끝에 결국 나오지 못한 상황에서 애플의 흰색 모바일 제품에 대한 관심이 다시 한 번 뜨겁게 달아오른 것이다.
처음으로 소식을 전한 곳은 애플 소식을 전하는 '9to5Mac'이다.
9to5Mac은 한 소식통으로부터 아이패드2의 흰색 전면 프레임 사진을 e메일로 받고, 앞뒤가 모두 흰색인 아이패드2가 나올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9to5Mac은 이 사진을 중국 선전(深圳)에 있는 소식통으로부터 받았다고 설명했다.
9to5Mac의 보도 이후 상당수의 미국 IT 매체들이 관련 사진과 함께 3월2일 흰색 아이패드2가 발표될 것인지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아이패드2에 관한 지금까지의 루머 가운데 주로 제기된 것은, 이전 제품보다 더 얇고 가벼워지며, 화상회의용 전면 카메라를 달고 있고, 와이파이용 모델과 GSM 및 CDMA 등 두 방식의 3G 모델이 나올 것이라는 이야기들이었다.
/로스앤젤레스(미국)=이균성 특파원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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