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중기청, 기술임치제도 온라인 서비스 개시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이부연기자] 중소기업이 보유한 비밀 기술자료에 대한 임치를 인터넷을 통해서도 쉽게 할 수 있게 된다.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핵심기술의 안전한 보호장치인 기술임치제도를 온라인을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는 7일부터 시작한다.

기술임치제도는 중소기업이 영업비밀 등을 기술임치센터에 맡겨둬 개발사실 및 내용 등을 증명하고 파산ㆍ폐업 시 대기업이 임치물을 활용하는 것이다.

그동안은 이를 이용하려면 대·중소기업협력재단 내에 위치한 기술임치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또 파일 등 기술자료 문서의 보유여부 및 원본 일치여부 등을 전자암호로 확인해 주는 '기술자료 입증서비스'도 개시한다.

이는 중소기업이 영업비밀을 회사 내에 보관하고 전자지문(해쉬코드) 및 타임스템프만 기술임치센터에 보관해 개발시점을 증명하는 제도다.

중소기업의 기술임치제도 이용은 2009년 120건에서 지난해 307건 등으로 급증했고, 올해는 약 600건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기술보호를 위해서는 특허제도 외에도 중소기업이 저비용으로 비밀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차원에서 이번 '온라인 임치서비스'와 '기술자료 입증제도'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부연기자 boo@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중기청, 기술임치제도 온라인 서비스 개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