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노키아가 스티븐 엘롭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하는 데 일시불로 617만 달러(한국 돈 약 70억원)를 쓴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노키아는 이중 317만 달러를 지난해 10월 엘롭에게 지급했으며 나머지 300만 달러는 올 10월에 지불할 예정이다.
이런 사실은 노키아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서 드러났다.
한편, 엘롭의 연봉은 보너스를 제외하고 105만 파운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임 CEO인 올리 페카 칼라스부오가 받은 123만 파운드보다 적은 것이다,
노키아는 또 스티브 엘롭을 마이크로소프트(MS)로부터 영입하면서 MS에 대한 배상금과 법적 비용을 포함해 약 82만 파운드를 대신 지불했다.
/로스앤젤레스(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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