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 NH투자증권이 코스닥 업체 이엔에프테크놀로지에 대해 성장률이 작지 않아 평가절하할 이유가 없다며 올해 30% 이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NH투자증권 문현식 연구원은 "이엔에프테크놀로지는 IT용 케미컬 업체로 상장 이후 큰 부침없이 꾸준하게 매출이 증가되고 있다"며 "2008년 이후 3년 연속 30% 이상 매출성장률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도 LCD용 스트리퍼, 반도체용 식각액 등 프로세스 케미컬과 컬러페이스트의 매출증가에 힘입어 전년대비 35% 늘어난 1천746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1분기 매출은 369억원과 영업이익 4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문 연구원은 "국내에 반도체 식각액과 이차전지 소재, 중국에 LCD용 프로세스케미컬 공장에 대한 투자를 진행중"이라며 "식각액 공장은 2분기 중 준공돼 하반기에 양산매출이 기대되며 나머지 투자는 올해 내 시제품 생산이 목표"라고 언급했다.
현재 투자는 스케쥴에 맞춰 진행 중이며 이런 사업들의 매출이 2012년 본격화되면 2천억원 이상 매출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그는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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