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두 회사 합병 소식은 거의 모든 외신들이 전하고 있습니다. 인수 규모는 390억달러. 와이어드는 AT&T가 T모바일을 인수하면서 미국 최대 이동통신회사로 부상했다는 내용을 중요하게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2. 왜 샀을까?
매셔블이 AT&T가 T모바일을 왜 인수했는지에 대해 짚어줬네요. 매셔블은 크게 주파수와 인프라 문제 때문에 AT&T가 T모바일에 눈을 돌리게 됐다고 설명합니다. AT&T는 올해 초까지 미국 시장에서 아이폰 독점 공급업체였지요. 그 덕에 가입자와 매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그 반사 효과로 주파수 부족 문제에 시달리게 됐지요. 또 인프라 구축 문제 역시 AT&T에겐 골치거리였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T모바일 인수 쪽으로 가닥을 잡게 됐다는 것이 개략적인 분석입니다. 3. 수혜자는 누구? 이번 합병에 대해선 부정적인 여론이 많은 편입니다. 두 회사만 좋을 뿐, 고객들에게는 '재앙'이나 다름 없다는 것이 대체적인 기조입니다. PC매거진이나 기가옴 등이 이런 논조로 기사를 썼네요.
반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이번 합병의 승자와 패자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줬습니다. 잘 아다시피 T모바일은 도이치텔레콤의 자회사입니다. 비즈니스위크는 이번 합병으로 10여 년에 걸친 도이치텔레콤의 미국 시장 공략 움직임이 종지부를 찍게 됐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4. 반독점 이슈
AT&T의 T모바일 인수는 간단한 문제는 아닙니다. 주요 매체들이 두 회사 합병 소식이 발표되자마자 바로 반독점 이슈를 제기했네요. 포브스는 좀 더 집중적으로 이 문제를 파고 들었습니다. 두 회사 합병에겐 상당한 위험 요소가 있다는 것이 대체적인 분석이라는 것입니다. 5. 그들이 말하는 합병 이유 6. 고객-시장 반응 기즈모도는 이번 합병에 대해 T모바일 고객의 반응을 수집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배경을 설명한 뒤 어떻게 생각하는 지 적으라고 해 놨네요. All Things D는 경쟁업체인 스프린트의 반응을 중요하게 뽑았습니다. 두 회사 합병으로 미국 이동통신시장이 엄청나게 변화할 것이란, 뻔한 내용이긴 합니다. [스마트폰]
리드라이트웹은 페이스북의 피처폰 전략에 대해 썼네요. 현재 이용자 6억 명을 돌파한 페이스북이 10억명 고지를 정복하는 데 중요한 전략이라는 내용입니다. 반면 인가짓은 삼성의 갤럭시S2 미니 주요 기능이 유출됐다는 내용을 주요 기사로 뽑았습니다. [인터넷] |
|
|
|
|
|
|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