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어도비 시스템즈가 1분기에 제품 판매와 서비스 매출 증가로 84% 순익 상승을 기록했다고 주요외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3월 4일로 끝난 1분기 순익은 지난해 1억2천720만 달러(주당 24센트)보다 84% 늘어난 2억3천460만 달러(주당 46센트)로 집계됐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주당 이익은 40센트에서 58센트로 상승했다.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10억3천만 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톰슨 로이터의 전망치인 주당 이익 56센트와 매출액 10억3천만 달러보다 같거나 높은 수치이다.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제품 판매 수입은 지난해보다 20% 늘었고, 가입(서브스크립션) 매출은 11% 증가했다. 서비스 및 기술지원 부문도 33%나 수익이 늘었다.
영업마진도 20.6%에서 29.4%로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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