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희기자] BI 솔루션 기업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지사장 이혁구)는 애플 앱스토어에 미국 정부 데이터에 기반한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모바일 앱 3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출시 앱은 ▲항공사 성과 앱(Airline Performance App) ▲은행 성과 앱(Bank Performance App) ▲병원 품질 앱(Hospital Quality App) 등이며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모바일 앱 플랫폼 기반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항공사 성과 앱'은 미국 교통통계국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들이 19개 항공사 및 303개 공항 등에서 이용된 1천100만회 이상의 비행 관련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용자들은 미국 영공의 항공 교통량을 볼 수 있으며 비행 경로와 여행 시간별 항공사 평가, 비행을 위한 좋은 날짜와 시간대도 알 수 있다.
'은행 성과 앱'은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보증하는 7천여개 금융 기관들의 2007년부터 2010년까지의 성과를 분석, 검토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지역 내 상위 100개 은행을 분석할 수 있으며 미국 은행의 대차대조표와 전체 수익 입출금 내역서도 볼 수 있다.
'병원 품질 앱'은 사용자가 상위 300개 병원을 비교하거나 각 주의 병원 순위 분석, 품질 순위 분석을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앱은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서비스를 위한 센터(CMS)' 및 미국 보건복지부가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COO인 산주 반살은 "이번 출시 앱은 미국 정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것이며 공공 분야의 데이터를 민주적으로 공개해 시민들에게 보다 뛰어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이 앱들은 사용자들이 손쉽게 대용량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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