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진수희 장관 "건보재정 악화, 지출부문 합리화 추진해야"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건보재정 파탄 위기 의식…저항 있더라도 단호히 추진할 것"

[정기수기자] 건강보험 재정 악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이 이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을 방문 중인 진 장관은 30일(현지시간) "건강보험 재정 악화에 대처하기 위해 건강보험료 부과체계의 형평성 개선은 물론 지출부문의 합리화를 과감히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진 장관은 특히 "한국의 경우 다른 나라와 비교할 때 불필요하게 약가가 비싸다"면서 "일률적으로 약가를 인하하려고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약사들의 조제료 문제도 개선할 방침을 피력했다.

진 장관은 "의사, 약사, 환자, 제약회사 등 이해당사자들이 조금씩 고통분담을 하는 정책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익집단의 저항에 부딪혀 포기하면 정말 조만간 건보재정이 파탄난다는 강한 위기 의식을 갖고 있다"며 "모든 이해당사자들의 저항이 있더라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 장관은 국민연금기금과 관련해서도 "해외투자를 다변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우리도 적극적으로 월가의 투자처와 투자운용사를 물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진 장관은 이번 방미기간 중 뉴욕에서 모건스탠리 회장 등을 만날 예정이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진수희 장관 "건보재정 악화, 지출부문 합리화 추진해야"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