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위원장 권영수)는 2011서울모터쇼에 지난 2∼3일 주말동안 모두 29만3천명이 전시장을 방문, 사상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1일 프레스데이(8천460명)와 1일 개막일(6만1천명) 관람 인원까지 합하면 모두 36만2천460명이 이번 모터쇼 전시장을 찾아 올 목표 100만명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조직위는 전망했다.
또 올해에는 주로 친구, 연인 및 가족 단위 괌람객들이 전시장을 많이 찾고 있다고 조직위는 덧붙였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들 관람객들은 ▲학생들에게 자동차의 디자인과 첨단 신기술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대학생 카 디자인 수상작 전시 ▲대학생 자작 자동차 전시 ▲게임을 통해 박진감 넘치는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자동차 시뮬레이션 체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티셔츠에 자동차 색칠하기 등 어린이들과 청소년, 연인,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행사에 큰 관심을 보였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서울모터쇼는 사상 최대 규모의 신차 및 콘셉트카 전시와 함께 대규모 주차시설과 편리한 교통안내, 휴게공간의 확대 운영 등에 따라 '가족이 즐기는 자동차 축제의 장'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서울모터쇼 기간 동안 매일 추첨을 통해 관람객에게 자동차 1대(9∼10일에는 하루 2대)씩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지난 1일에는 최훈자(55세,여)씨가 현대자동차 '아반떼'의 당첨 행운을 차지했으며, 자전거 추첨에서는 김선관(36세,남) 씨가 각각 당첨됐다.
또 2일에는 박홍석(31세,남)씨가 한국지엠의 '크루즈'를, 안규지(28세,여)씨가 자전거에 당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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