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페이스북의 1분기 광고 단가가 지난해 4 분기에 비해 40% 올랐다고 11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이 온라인 광고 관리 업체인 '이피션트 프론티어'의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수치는 이피션트프론티어 고객사의 구매 현황을 통해 집계된 것이다.
페이스북 광고는 경매을 통해 가격이 결정되기 때문에 구매 희망자가 늘어나면서 광고 단가가 치솟고 있는 것으로 이 회사는 분석했다.
시장조사기관인 e마케터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매출은 올해 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20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을 것으로 추정됐다.
페이스북은 또 올해 1월에 증자를 통해 15억 달러의 신규 자금을 유치한 바 있는데, 이 과정에서 기업가치가 500억 달러로 평가되기도 했다.
/로스앤젤레스(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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