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AMD가 1분기에 컴퓨터칩 수요 증가에 힘입어 2배 가까운 순익 증가를 기록했다고 주요외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분기 순익은 전년도 2억5천700만 달러(주당 35센트)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5억1천만 달러(주당 68센트)로 집계됐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주당 이익은 9센트에서 8센트로 소폭 하락했다. 이는 당초 월가의 기대치인 5센트보다 높은 수치이다.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5% 늘어난 16억1천만 달러로 나타났다. 총마진은 47.1%에서 42.8%로 악화됐다.
이번 실적 개선은 당초 예상보다 시장 수요가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넷북과 저사양 PC에 들어가는 AMD 퓨전칩 수요가 크게 증가해 당초 예상보다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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