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허핑턴포스트는 이용자들이 위치정보 서비스를 무력화시킨 뒤에도 여전히 '위치추적'을 한다는 점을 부각시켰습니다. 허핑턴포스트는 또 이용자들이 추적을 방어할 만한 툴이 별로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인포메이션위크는 아이폰 위치 정보 추적이 프라이버시 침해 측면에서 보면 '빙산의 일각(tip of security iceberg)에 불과하다고 꼬집었습니다.
PC매거진 보도는 약간 충격적이네요. 하원의원 주장 내용인데요. 성범죄자들이 아이폰 위치추적 기능을 악용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반면 기가옴은 경찰들이 이미 아이폰 위치 정보를 사용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2. 왜 그랬을까?
도대체 애플이 왜 위치정보를 축적했을까요? 독자들이나 기자 입장에선 당연히 제기해야 할 의문입니다. 와이어드 기사는 이런 점을 짚어줬네요. 왜 우리가 아이폰 위치 추적 이슈를 신경써야 할까?란 제목입니다. 폭스뉴스 역시 애플과 구글이 위치 정보를 수집한 이유가 뭘까, 란 질문을 던졌습니다. 광고 때문일까요? 또 다른 와이어드의 기사는 애플이 왜, 그리고 어떻게 이용자의 아이폰 위치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지를 정리했습니다. 3. 구글도 마찬가지
물론 애플만 위치추적을 하고 있는 건 아닙니다. 구글 역시 이용자들의 위치 정보를 추적하고 있지요. 허핑턴포스트, 가디언, 테크크런치 등 주요 외신들은 이 점을 부각시켰습니다. 4. 고객들이 알아야 할 것들
이 상황에서 이용자들이 할 수 있는 건 뭐가 있을까요? 허핑턴포스트가 그 점을 정리해줬습니다. CNN 역시 이런 이슈를 정리했네요. 한 기사는 아이폰 위치 추적 이슈에서 우리들이 알아야 할 것들. 또 다른 기사는 위치 추적을 피할 수 있는 방법. 하지만 위에 소개해드린 허핑턴포스트 기사에 따르면 이런 조치가 별 소용은 없는 것 같습니다. 와이어드는 우리 컴퓨터에 축적된 아이폰 위치 정보를 찾아내는 법이란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이거 상당히 유용할 것 같네요. 5. 애플 반응 아직까지 애플 측의 공식 반응은 없습니다. 다만 맥루머스가 스티브 잡스가 이메일을 통해 위치 정보 추적 사실을 부인했다는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많은 외신들이 맥루머스닷컴을 인용 보도했네요. 6. 소송당한 애플 당연히 이런 건에는 소송이 뒤따르게 마련입니다. 미국 고객들이 애플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하네요. 와이어드를 비롯한 많은 외신들이 이 사실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7. 정부-의회 압박 정부나 의회의 압박도 만만치 않습니다. 씨넷은 일리노이주 검찰 총장이 이 문제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네요. 컴퓨터월드는 미국 의원들이 애플과 구글을 상대로 위치정보 추적 관련 이슈들을 계속 제기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영국의 텔레그라프 역시 애플이 아이폰 위치 추적 때문에 압박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네요 블룸버그는 애플이 한국에서도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해주고 있습니다. 방통위 조사 내용은 어제 아이뉴스24를 비롯한 많은 매체들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아이뉴스24 글로벌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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