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일본 소니가 태블릿 PC 2종을 공개했다고 26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언론들이 보도했다.
제품은 올해 말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제품 코드명은 'S1'과 'S2'다. 두 제품 다 안드로이드 3.0 운영체제를 쓰고 있다.
두 제품은 와이파이, 3G, 4G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은 올해 가을 쯤에 출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S1은 9.4인치 스크린을 장착하고 있다. 윗부분이 아랫부분이 비해 두껍게 설계된 점이 S1 디자인의 최대 특징이다.
S2는 접었다 펼 수 있는 모양이며, 5.5인치 스크린 두 개를 달고 있다. 크기가 5.5인치기 때문에 외투 주머니에 넣을 수 있다. 특히 뒷면이 곡선이어서 접으면 조개 형태가 된다.
이 회사가 개발한 e메일 앱의 경우 이 제품에 맞게 윗면에는 텍스트가, 아랫면에는 메일의 리스트가 표출되도록 설계돼 있다.
두 제품 스크린에는 플레이스테이션 조절 버튼이 있다.
/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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