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성기자] BT(브리티시텔레콤)는 마이크로소프트 링크(오피스 커뮤니케이션즈 서버 2010)와 함께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BT원보이스를 아태지역에 출시한다고 3일 발표했다.
BT의 음성 및 비디오 서비스를 마이크로소프트 링크와 결합한 협업 툴로, 단일 플랫폼에서 전화, 채팅은 물론 이메일, 화상회의 등 다양한 협업 기술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BT 측은 "특히 아태지역은 다양한 국가와 문화로 구성돼 있을 뿐만 아니라 기술 개발 및 채택 속도도 다양한 지역이기 때문에 채택 효과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케빈 테일러 BT아태지역 사장은 "BT가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세계 선두 기업들과 구축한 관계가 고객들에게 어떤 혜택을 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예가 바로 이번 서비스"라면서 "BT의 상업적 유연성, 음성 솔루션 전문지식과 마이크로소프트 링크에 통합된 UC 애플리케이션이 결합돼 아태지역의 고객들에게 종단간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BT의 글로벌 IP 네트워크 내에서 마이크로소프트 링크를 사용함으로써 고객들은 최신 텔레포니, 인스턴트 메시징, 컨퍼런싱, 프레즌스 소프트웨어를 안전하고, 완전 관리되는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고객들은 비즈니스 급의 음성, 비디오 및 통합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제공해 온 BT의 엔드 투 엔드 경험치를 우수한 서비스 품질과 네트워크 성능 관리 그리고 365일 상시 유지보수 및 지원 등을 통해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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