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애플이 인텔의 최신 칩인 '샌드브릿지'를 탑재한 데스크톱 PC '아이맥' 신제품을 3일(현지시간) 출시했다.
샌드브릿지는 연산과 그래픽을 하나의 칩에서 처리하며, 처리 속도는 과거보다 70% 빠르다.
이 제품은 또 인텔의 고속 데이터 전송 기술인 이른바 '썬더볼트'를 채택했다.
썬더볼트는 이론적으로 초당 10기가비트 전송 속도를 가지며, HD급 영화 한 편을 30초만에 전송할 수 있다. 특히 차세대 인터페이스로 꼽히는 USB 3.0보다도 2배 이상 빠르다.
이 제품은 또 비디오 채팅을 위해 페이스타임 HD 카메라를 달고 있다.
가격은 21인치 모델이 1천199 달러부터 시작되고 27인치 모델은 1천699 달러부터 시작된다.
/로스앤젤레스(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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