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경기자] 바이커들의 영원한 로망 할리 데이비슨이 바다, 하늘, 땅 등 극한의 상황에서도 견딜 수 있는 시계 브랜드 벨앤로스(Bell & Ross)와 손잡는다.
벨앤로스와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은 '쉐도우 할리 데이비슨'(Shaw Harley-Davidson)과 '네스카페 레이서'(Nascafe Racer)에서 영감을 받은 특별한 모터바이크를 개발하기 위해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쉐도우 할리 데이비슨은 영국 최고의 딜러에게 수여하는 상을 여섯차례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바이크 디자인 프로젝트에 정밀성과 기술력을 가진 벨앤로스와 손잡고 특별한 모터 바이크를 만들었다.
쉐도우 스피드 앤 커스텀(Shaw Speed and Custom) 팀은 알루미늄 가공 섹션을 이용해 센터 콘솔에 벨앤로스의 상징적인 제품인 BR 01 Carbon 을 탑재했다. 양극 산화 처리된 블루 색상, 카본, 스텔스기와 같은 광택의 검정색상의 조합의 시계가 바이커들의 레이싱을 돕는다.
새롭게 선보여진 쉐도우 할리 데이비슨은 지난 2월 알렉산드라에서 열린 런던 국제 바이크 쇼에서 미국 모터 사이클 딜러 세계 챔피언 라운드에서 데뷔한 이래 바이커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오는 8월 열리는 미국 스터지스(Sturgis) 모터랠리에 참석해 '월드타이틀'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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