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희기자] 지식경제부는 공개SW분야 개발인력 양성 및 저변확대를 위한 '제5회 공개SW 개발자대회'를 8일 개막했다.
이 대회는 공개소프트웨어(SW)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개발 아이디어를 얻고 SW적 문제해결 향상과 잠재인력 발굴, 국제적 공개SW 개발자 교류 확대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해 11월 1일까지 5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국내부문과 국제부문 및 주니어부문, 활용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부문별로 ▲모바일 공개SW ▲클라우드 컴퓨팅 등 응용SW ▲기업에서 제안한 과제 ▲개발 중인 R&D 과제 등 맞춤형 과제가 주어진다.
특히 올해에는 NHN의 '미투데이 API를 활용한 앱'이나 인텔의 '미고(MeeGo)플래폼 기반 SW', SK텔레콤의 'T-스토어' 등 기업에서 직접 과제상을 내거는 등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
이밖에 대회 기간 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주니어경진대회가 펼쳐지고, 코드페스티벌과 기술세미나, 공개SW데이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우수결과물은 공개SW역량프라자 테스트 툴의 검증을 거쳐 상용화 단계를 거치게 되며 수상자는 관련기업의 기술 멘토링과 취업 기회 부여, 다음해 한·중·일 공개SW활성화 포럼 참여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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