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체 브랜드의 윈도8 태블릿 PC를 내놓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돌고 있다.
8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언론들은 대만의 디지타임즈 보도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그러나 이런 루머에 대해 MS 측은 확인해주지 않았다.
디지타임즈 소식통에 따르면, MS는 게임기인 'X박스 360'을 제외하면 미디어 플레이어인 '준'과 스마트폰인 '킨' 등 지금까지 내놓은 자체 브랜드의 하드웨어 사업에서 그다지 성공적이지 못했다.
MS는 그러나 운영체제(OS)와 앱스토어 그리고 하드웨어를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애플과 구글에 대항하려면 자체 브랜드의 하드웨어 전략을 추진하는 게 불가피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특히 PC와 가장 근접한 태블릿 시장에서는 이 전략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로스앤젤레스(미국)=이균성 특파워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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