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희기자]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올바른 소프트웨어 자산 관리에 대해 설명하는 전국 순회 세미나가 잇따라 개최된다.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대표 김은현, SPC)는 사무용소프트웨어연합(대표 박선정, 황성현)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SW 자산관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이 세미나는 정품 SW 교육을 통해 공공기관 내 SW 불법복제를 방지하고 저작권 보호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첫 세미나는 오는 15일 강원도청에서 개최되며 학계, 기업 및 SPC 담당자가 참여해 SW 자산관리에 대한 사례 발표와 법률 이슈 및 노하우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SW 저작권사 라이선스 정책 ▲불법 SW 단속사례 및 공공기관 SW 관리 방안 ▲SW 저작권 관리 양벌 규정 ▲SW 자산관리 기업 모범 사례 발표 ▲SW 자산관리를 위한 SPC 제안 등이다.
하반기에는 서울, 부산, 대전 등에서 로드쇼 형태로 이어지며 각 광역자치단체 요청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김은현 SPC 회장직무대행은 "SW 자산관리 교육은 국내 SW 불법복제율을 낮추고 SW 시장을 튼튼하게 구축하기 위한 초석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면서 "향후 공공기관 대상 세미나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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