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돌비 래버러토리스가 디지털 오디오 압축 기술 분야에서 캐나다의 리서치인모션(RIM)를 특허 침해 혐의로 제소했다.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블룸버그 등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돌비는 RIM이 로열티 지급 요구를 거부하자 미국과 독일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돌비는 소장에서 해당 오디오 압축 기술을 사용한 RIM의 블랙베리 스마트폰 및 블랙베리 플레이북 태블릿의 판매 금지와 손해 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돌비 측은 "해당 오디오 압축 기술은 업계 오디오 코딩 표준이 됐고, 대부분의 스마트폰 제조업체가 로열티를 내고 이용하지만 RIM은 이를 거부했다"며 소송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로스앤젤레스(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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