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권혁세 원장 "가계대출 거치기간 연장 관행 개선"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대출 리스크 관리에 만전 기할 것' 강조

[김지연기자]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사진)이 가계부채 증가의 구조적 원인으로 지목되는 거치기간 연장 관행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세 원장은 23일 오전 국회 경제정책포럼에서 "가계부채 증가 억제를 위해 건전성 감독과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는 것과 함께, 금리인상 등으로 인해 가계부채에 미칠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구조개선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를 위해 대출 취급에 대한 모니터링과 예대율 규제를 강화해 부채 증가를 억제하는 한편, 저신용자 비중이 높은 상호금융이나 신협 등 서민금융 회사에 대해서는 대손충당금 적립률을 상향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금리상승 및 주택가격 급락에 대비해 장기고정금리 대출비중을 확대하고, 거치기간 연장 관행을 개선하는 구조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계부채를 억제하는 과정에서 제도권을 통한 서민들의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고 고금리 사금융 시장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신용회복기금의 '바꿔드림론'이나 개인워크아웃 제도를 활성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 원장은 금융감독혁신 태스크포스(TF) 활동과 관련, "어떤 결론을 내든 이번 기회를 통해 기득권을 접고 환골탈태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권혁세 원장 "가계대출 거치기간 연장 관행 개선"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