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희기자]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기업 라드비전(대표 이민우)은 애플의 iOS와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를 동시에 지원하는 모바일 영상회의 솔루션 '스코피아 모바일 V3'를 23일 공개했다.
라드비전은 이번 제품이 아이폰, 아이패드, 삼성 갤럭시 탭, 모토로라 줌, HTC 선더볼트 등 최신 모바일 기기와 화상회의, 텔레프레전스(인터넷 망을 통한 영상회의 방식) 시스템을 연결시켜 영상회의의 이용 범위를 확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화상회의 중 영상과 데이터를 동시에 보낼 수 있는 표준(H.239) 데이터 협업을 통해 회의 중 프레젠테이션과 스프레드시트, 문서 및 이미지 등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 브로드밴드나 와이파이를 통한 화상회의도 가능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으며 녹화 시작 및 정지, 스트리밍 시작 및 정지, 회의 자금, 개인 참가자 삭제, 전체 회의 삭제 등을 한번에 실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민우 라드비전 지사장은 "스코피아 모바일 V3는 고객이 어디서든 쉽게 회의에 참여하도록 노력한 라드비전의 결과"라면서 "iOS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동시에 지원해 고객들이 디바이스에 상관없이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품은 오는 8월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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