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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알리바바-소프트뱅크, 알리페이 합의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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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결제 자회사 알리페이 소유권 문제

[안희권기자] 美야후와 中알리바바그룹, 日소프트뱅크는 알리바바 자회사인 전자결제서비스업체인 알리페이(Alipay) 소유권 관련 협의가 성사 직전에 있다고 주요외신이 24일 전했다.

3사는 쟈크마 알리바바 창업자가 알리페이 소유권을 단독으로 보유한 것처럼 사업을 처리하자 이에 격한 반발을 하며 대립해왔다.

알리바바 주식은 야후가 40%, 소프트뱅크가 30%를 소유하고 있다. 알리바바는 "알리페이 소유권 이전은 외국자본에 의한 전자결제서비스회사 보유를 제한한 중국의 새로운 규제를 따르기 위해 필요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야후와 알리바바는 알리페이 이전을 5월에 사실상 거의 합의한 것이나 다름없었으나 이 합의를 정식화 하려면 소프트뱅크 손정의사장과 알리바바 이사회의 동의가 필요하다. 손정의사장은 지난주 "소프트뱅크와 알리바바는 알리페이에 대한 합의가 멀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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