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창완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대표 에릭 리제)가 4일 한국후지쯔(대표 박제일)와 에너지관리 분야 MOU를 체결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온실가스·에너지 감축 종합 솔루션인 EMIS(에너지관리정보시스템)을 선보이는 등 친환경 에너지관리 전문기업이다. 한국후지쯔는 공공, 통신, 유통, 병원 등 다양한 산업분야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이번 MOU로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는 에너지관리 솔루션 분야 사업 적용 범위를 한국후지쯔의 식·음료 제조분야와 유통분야, 병원 및 대학 등으로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후지쯔는 기존 환경, 농업, 고령화 분야에 에너지관리 및 탄소절감관리 솔루션을 추가해 사회 지속 파트너로서의 위치를 확고하게 한다는 전략이다.
에릭 리제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사장은 "두 회사의 MOU는 그린 IT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보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 에너지 관리 솔루션 도입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제일 한국후지쯔 사장은 "환경, 농업, 고령화 분야 뿐 아니라 에너지 관리 분야까지 우리 사회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두 회사는 사회 지속 파트너로서 국내 지속 가능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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