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희기자] 지식경제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해외진출이 유망한 SaaS(Software as a Service) 제품을 발굴해 해외수출을 지원한다고 5일 발표했다.
SaaS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 NIPA는 클라우드 수출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오는 7월까지 플랫폼 구축 사업자를 선정해 연말까지 이를 완료하고 선정된 SaaS 제품들이 상용화될 수 있도록 플랫폼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것.
선정된 제품들은 클라우드 플랫폼 무료 사용 이외에 베타테스팅 및 제품 현지화 비용(최대 1천만원)을 제공받는다. 또 NIPA 해외채널을 통해 현지 마케팅 지원도 받을 수 있다.
NIPA 심장섭 기업지원단장은 "SW기업에게 있어 해외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면서 "이번 사업은 중소 SW기업들이 겪어야만 했던 현지 유통채널 확보 어려움과 마케팅 자금 부담 등을 해소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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