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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효성·동부 "하이닉스 인수 검토한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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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윤기자] LG와 SK, 동부 그룹이 하이닉스 인수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발표했다.

7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의 하이닉스반도체 인수설에 대한 조회공시에 대해 3개 그룹은 모두 "인수를 검토한바 없다"고 답변했다.

이날 오전 현대중공업이 하이닉스 인수의향서를 제출하지 않겠다고 공시한 데 이어 그동안 이름이 거론됐던 대부분 업체가 관심이 없다고 밝히면서 하이닉스 인수는 난항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도윤기자 money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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