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희기자] 보안기업 루멘소프트(대표 장만호)와 소프트씨큐리티(대표 한형선)는 합병법인 '루멘소프트'를 설립했다고 6일 발표했다.
두 회사의 합병 이유는 사업 시너지 극대화이며 합병법인은 장만호, 한형선 공동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루멘소프트는 2008년 5월 설립된 유비쿼터스 IT 보안 기업으로, 암호인증 및 전자서명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과 IPTV 등 유비쿼터스 환경에 특화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2010년에는 스마트폰 암호인증 솔루션을 개발했으며 정부의 스마트그리드 사업에 기기인증 보안 솔루션을 구축한 바 있다. 금융결제원과 공동으로 '휴대폰 전자서명 서비스(Mobisign)'를 운영 중이다.
소프트씨큐리티는 '터치엔' 솔루션으로 통합계정관리와 PC보안 및 스마트폰 보안 등 기업용 보안시장에서 주로 활동해 왔다. 최근에는 개인용 스마트폰 원격관리 서비스인 '스마트미'와 '스마트맘'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로 B2C 사업에 진출했다.
합병법인인 루멘소프트는 지난 3월부터 추진해온 정부 R&D 국책과제인 '모바일 클라우드 통합인증 및 권한관리 기술개발 사업' 등 모바일과 클라우드 보안 분야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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