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현대자동차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유자녀 250여명을 대상으로 소원을 들어주는 '2011 세잎클로버 찾기'를 진행한다.
지난 2005년부터 진행, 올해로 7년째를 맞는 이 행사는 행복물품, 행복비용, 행복활동 등 3개 분야에 걸쳐 오는 8월5일까지 유자녀들의 소원을 신청받아 대상자를 선정한다.
현대차는 선정된 유자녀에게 소원 성취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상자 거주 지역의 자원봉사자와 1대1 결연을 주선해 지속적으로 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소원 신청 희망자는 현대차 사회공헌 웹사이트(csr.hyundai.com)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결과는 8월29일 개별 통지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 행사는 일회성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통해 유자녀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작은 행복을 찾아주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이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국내외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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