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현대차가 여름방학을 맞은 결식 아동 9천여명에게 쌀을 제공한다.
현대자동차는 19일 현대차 서울 계동 사옥에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발대식을 갖고 어린이재단과 함께 결식 아동 9천여명에게 쌀 1포(20kg) 씩을 제공하는 나눔 활동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 동안 학교 급식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결식 아동들의 영양지원을 위해 마련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앞으로 현대차와 어린이재단은 관련 기관 및 협력 시설과 함께 전국 결식 아동 9천여명을 선정하고 이달 말까지 현대차 22개 지역본부 430개 지점 임직원이 직접 결식 아동의 가정에 방문해 쌀(20kg) 1포씩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충호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은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결식아동들이 방학 동안 끼니를 거르지 않고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