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주기자] 삼성전자가 구글의 '크롬' 운영체제를 탑재한 노트북을 다음달 국내 출시한다.
19일 삼성전자는 이르면 다음달초 크롬 노트북 와이파이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는 크롬 노트북을 지난달 미국 등 해외에 출시했다.
구글 크롬은 웹서핑에 최적화된 운영체제다. 크롬 노트북은 기기에 애플리케이션이나 데이터 저장장치를 설치하지 않고 웹상에 있는 애플리케이션 및 스토리지에 접속해 사용하는 클라우드컴퓨팅에 적합하다.
KT도 삼성전자의 크롬 노트북을 자사 3G 및 4G 망에 연계해 출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와이파이 전용 모델을 8월에 먼저 출시해 삼성전자가 직접 판매할 것"이라며 "KT 망과 연계하는 것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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