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서기자] 엔스퍼트(대표 이창석)는 오는 4분기 중 미국 대형 슈퍼마켓과 할인점 등지에 전자쿠폰 발행 단말기로 사용될 태블릿PC(E201) 공급 협상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발표했다.
엔스퍼트는 현재 E201 제품에 대한 고객 검증을 마무리한 상태다.
이번 제휴를 통해 월마트와 까르푸 등의 대형 할인마트는 고객들이 엔스퍼트 단말기에 휴대폰 번호를 입력, 전자쿠폰을 발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매장 내 고객에게 쇼핑시 태블릿PC를 지급해 상품 정보 푸시 등을 통한 광고, 프로모션 서비스 등으로 확대한다.
엔스퍼트 천보문 사장은 "이번 공급계약을 통해 전자쿠폰 발행시장으로도 영역을 확장한 셈"이라며 "미국 전자 단말기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하는 만큼 향후 미국 전역으로 제품공급처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