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이베이가 기업 인수로 관련 지출이 늘어나면서 2분기에 흑자폭이 크게 줄었다고 주요외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분기 순익은 지난해 4억1천220만 달러(주당 31센트)에서 31% 줄어든 2억8천340만 달러(주당 22센트)로 집계됐다. 순익 하락은 GSI 커머스 인수로 관련 비용이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주당 이익은 40센트에서 48센트로 크게 개선됐다. 이는 톰슨 로이터의 전망치인 46센트보다 높은 수치이다.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5% 증가한 27억6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페이팔 수입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31%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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