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지역에 따라 시간당 30mm∼60mm까지 내린 폭우로 27일 오전 서울 세종로 사거리가 물에 잠겼다.
현재 세종로 사거리는 광화문에서 남대문으로 가는 편도 7개 차선이 모두 물에 잠기면서 차량통행은 물론, 행인 통행도 어려운 상태.
이번 폭우에 대해 한 샐러리맨은 "장마도 끝났는데, 이는 하늘이 노한 것"이라며 "이번 폭우는 현 정부에 대한 하늘의 심정을 대변하는 것"이라고 MB 정부에 화살을 돌렸다.
<광화문에서 남대문 방향 7개 차선이 모두 물에 잠겨 차량들이 세종로 네거리에 얽혀 있다(위).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7번 출구에 빗물이 들어가기 일보 직전에 있다(아래)>
<상대적으로 남대문에서 광화문 방향 도로는 통행이 수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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