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윤기자] LG디스플레이(대표 권영수)가 폭우로 피해를 입은 파주 지역 주택 수해복구에 나섰다.
LG디스플레이 신입사원 150명은 지난 26일부터 3일간 파주시에 있는 50여 개 가구를 대상으로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 자원봉사 활동은 파주시 자원봉사센터의 긴급 지원 요청을 받은 LG디스플레이 신입사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LG디스플레이 신입사원 150명은 침수가옥 물 청소, 도로 및 집안에 들어온 토사 제거 등 활동을 펼쳤다.
LG디스플레이는 앞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해 침수가옥의 도배 및 장판 교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복구가 빠른 시일 안에 이뤄지지 않을 경우 대피소에 모여있는 지역주민에게 담요, 약품, 생수 등 구호물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LG디스플레이에서 파주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주관하고 있는 이철순 파주경영지원담당은 "파주는 지난 3일 동안 내린 520mm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많다"며 "파주에 수해복구 일손이 부족하다는 소식에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긴급히 나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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