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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네스트', 캐릭터 마케팅으로 이용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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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레벨 캐릭터 지급, 신규 캐릭터 선보여

[박계현기자] 넥슨(대표 서민)이 서비스하는 역할수행게임(RPG) '드래곤네스트'가 서비스 이후 첫 신규캐릭터 업데이트에 나섰다.

'드래곤네스트'는 5등신 캐릭터들이 등장해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타격감을 선보이는 3D 액션 온라인게임이다.

최근 이 게임은 45레벨 '점핑 캐릭터' 지급이라는 색다른 마케팅으로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드래곤네스트'의 최고레벨은 50레벨로 캐릭터를 지급받는 이용자들은 좀 더 빠른 속도로 게임의 최고레벨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이와 함께 '드래곤네스트'는 지난 4일 신규캐릭터 '아카데믹'을 공개한 이후 게임순위 사이트 게임트릭스 순위에서 20계단 상승하며 36위에 오르는 등 이벤트와 업데이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넥슨 관계자는 "'점핑 캐릭터' 지급 이벤트와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를 실시한 이후 최대 4배까지 일일 접속 이용자수가 증가했다"고 전했다.

'아카데믹'은 엔지니어 및 연금술사의 속성을 지닌 천재소녀로 주무기인 '대포'를 비롯해 '만능 연성 장갑' 등 다양한 무기를 통한 원거리 지원사격이 가능한 귀여운 스타일의 캐릭터다.

이번 업데이트에선 다양한 방식으로 작동되는 무기가 추가되고 '알프레도', '메카덕' 등 화려한 스킬을 사용하는 기계 소환수가 등장해 게임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드래곤네스트' 개발사인 아이덴티티게임즈 정준명PD는 "'아카데믹'은 색다른 매력을 가진 캐릭터"라며 "이용자들이 함께 진행되는 이벤트와 함께 게임을 재미있게 즐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신규 서버 '벨스커드'에서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달간 경험치 및 아이템 획득 확률을 두 배로 제공하는 등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

박계현기자 kopil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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