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S&P, 美 신용등급 AA+로 강등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美 "S&P, 2조달러 계산착오 잘못된 결정" 반박

[구윤희기자]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연방 정부 부채 증가를 이유로 미국 국가 신용등급을 AA+로 5일(현지시간) 강등했다.

S&P가 미국 신용등급을 하향한 것은 1941년 S&P 설립 이후 처음이다. 미국은 이제까지 최고등급인 AAA를 유지해 왔다.

S&P는 이날 성명에서 "미국 의회와 정부가 합의한 재정안이 부채 상황 안정화에는 부족했다"고 강등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향후 2년 안에 재정 지출을 계획만큼 감축하지 못하면 AA로 추가 강등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S&P는 앞서 지난 7월 14일, 미국 정부의 신용 등급을 부정적 관찰 대상에 두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강등에 대해 미국 재무부는 S&P의 계산 착오에 따른 잘못된 결정이라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S&P의 미국 재량적 지출액 산정에서 오류가 있었으며 재무부가 이에 대한 문제제기를 이미 했다는 것.

한편 뉴욕타임스나 CNN 등 주요 외신들은 이번 신용등급 강등이 무디스 등 다른 신용평가사와 동시에 발생한 것이 아닌 S&P 만의 강등이므로 그 영향이 제한적일 거라고 전망했다.

구윤희기자 yuni@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S&P, 美 신용등급 AA+로 강등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