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희기자] 잉카인터넷(대표 주영흠)과 모니터랩(대표 이광후)은 웹방화벽 사업 양도를 포함한 사업협력을 추진한다고 17일 발표했다.
두 회사는 이번 사업협력을 통해 상호제품 판매와 마케팅에 협력하고 잉카인터넷의 웹방화벽 사업 부문을 모니터랩에 양도하기로 합의했다.
잉카인터넷 관계자는 "2010년 기준으로 290억원 수준인 국내 웹방화벽 시장은 모니터랩을 포함한 상위 4개 회사가 시장의 90%를 차지하는 등 급속하게 재편되고 있다"면서 웹방화벽 사업을 양도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잉카인터넷은 '엔프로텍트'나 '게임가드' 등 주력사업 위주로 사업을 재정비해 온라인 PC보안 솔루션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